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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충남본부 대전 대사동 접고 충남 내포 시대 활짝

2017-09-11기사 편집 2017-09-11 1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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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1992년부터 대전 대사동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는 지역 농민들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가 열렸다. 충남지역본부는 대사동 사옥 매각 전까지 금요장터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1992년 열린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대전 대사동에서 34년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충남 내포로 이전한다.

내포신도시 개발과 함께 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등 주요행정기관이 자리를 옮김에 따라 농협 충남지역본부도 발걸음을 같이 하게 된 것이다.

11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시 중구 계룡로 933번길에 위치한 본부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충남 충남대로 64번길(홍북면 신경리)에 위치한 'NH농협 충남통합본부' 신사옥으로 옮긴다.

현재 17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충남지역본부에는 신관과 별관을 포함해 22개의 부서가 자리하고 있다.

이중 유성구 노은동으로 이전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을 제외한 21개 부서 150여명이 내포신도시로 향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라 본부 영업부는 오는 25일부터 영업을 개시하고 나머지 부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달 초부터 신사옥에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내포 신도시 신사옥은 연면적 1만 5853㎡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건립됐으며, 대사동 구사옥은 외부 부동산 컨설팅을 통해 140억 원 규모에 매각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대전에서 34년간 활동하며 지역민과 도농상생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1992년부터는 본부 건물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열며 충남과 대전지역 농민들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열은 바 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금요장터는 충청권 최대 7일장으로 발전해 연 매출 13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긴 역사만큼 단골고객도 상당수 차지하고 있어 충남지역본부는 대사동 구사옥 매각 전까지 금요장터를 계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농협 관계자는 "금요장터에는 매주 2000-3000명 이상의 시민이 장터를 찾고 있다"며 "장터를 오기 위해 1시간 이상의 거리도 마다 않고 오는 손님들도 많아 구사옥 매각 전까지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요장터 외에도 충남지역본부는 대전 지역 병원과 함께 노인들에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해주는 '농업인행복버스'와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은 "지금까지의 충남농협을 있게한 대전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충남농협이 되겠다"며 "도민들과 더 가까워진 내포신도시에서 농업인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예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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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34년간의 대전 역사를 뒤로하고 오는 26일부터 충남 내포로 이전을 시작한다. 충남지역본부 내포 신사옥 조감도. 사진=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제공
첨부사진31992년부터 대전 대사동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는 지역 농민들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가 열렸다. 금요장터는 연 매출 13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도농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금요장터가 열린 대사동 사옥 주차장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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