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간 일본 가라츠시 한일문화교류예술제에 참가한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은 `고향의 봄`, `도라지` `아리랑`, `후루사토 등 동요와 민요, 일본 동요 등 천상의 소리를 만들어냈다.
2010년 금산에서 창단된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은 실력을 인정받은 대표급 합창단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참가자는 물론 일본관객들의 극찬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음악적 감각과 탁월한 곡 해석으로 2017세계인삼엑스포를 이웃 일본에 알리고 민간어린이 외교사절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이밖에 합동공연 외에도 큐슈국립박물관 야외공연, 양국예술단 간 교류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행사 무대에 올라 한국의 문화와 인삼엑스포를 알리는데 노력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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