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최영숙)는 7일 옥천 군북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봉사를 전개했다. <사진>

이날 적십자 봉사회원과 군북면 사회단체 회원 30명은 아침부터 취약가정 40여 가구의 이불과 묵은 옷가지들을 수거해 애벌빨래를 실시하고 세탁기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세탁과 탈수를 거쳐 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대한적십자옥천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봄, 가을 정기적으로 빨래봉사 등 사랑나눔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봉사회 관계자는 "사회단체와 연계해 세탁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깨끗해진 이불과 옷가지들처럼 독거어르신들의 마음도 환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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