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6월 15일부터 78일간 여름군청 안전사고 제로화 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지난6월 15일부터 78일간 여름군청 안전사고 제로화 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이 올해 단한건의 물놀이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 군에 따르면 물놀이 관리지역인 제원면, 부리면, 복수면 등 여름군청 운영 전담팀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78일간 운영해 공무원 449명, 안전요원 468명 등 917명을 현장에 투입됐다.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안전관리요원과 119 시민수상구조대 고정 배치로 피서객들의 안전을 담보했다.

올해는 부리면 예미리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이상래씨가 어린아이 2명을 잇따라 구조하고 대전 소재 윤선호씨도 복수면 지량리에서 물이 빠진 아이를 구조하는 미담을 남겼다.

군은 내년에도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적정인원을 배치 관리할 방침이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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