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홍성군립합창단의 결원 발생 및 실력 강화를 위해 합창단 단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8명 내외로,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로 정기연습 참여가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정기연습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군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실기 및 면접은 9월 5일 오후 5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자유곡 1곡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9월 8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군은 홍성군립합창단의 발전과 단원의 사기증진을 위해 조례에 정한 범위 내 월액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립합창단은 올해 충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지역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역량을 발휘하는 등 군민의 문화정서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단원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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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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