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고등부 투포환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여진성(사진 가운데)선수와  은메달 김건주(사진 왼쪽)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제46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고등부 투포환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여진성(사진 가운데)선수와 은메달 김건주(사진 왼쪽)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 3학년 여진성 선수, 포환던지기 부문 고등부 한국신기록 수립

세종의 한솔고등학교 육상 선수들이 한국 육상의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까지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한솔고 선수들이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부문과 여자 고등부 800m 부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자포환 던지기에서 여진성(3학년) 선수는 종전 한국 고등부 한국신기록 보다 9㎝ 더 던진 18m47을 기록해 고등부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건주(2학년) 선수는 17m04 를 던져 개인신기록으로 여 선수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미(1학년) 선수는 여고부 800m 달리기 부문에서 2분 19초 37의 기록으로 2위에 입상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중·고 육상연맹은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여 선수에게 50만 원의 격려 포상금을, 선수를 지도한 문은지 코치에게 70만 원의 지도자 격려금을 각각 지급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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