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국 회계감사원(GAO) 및 정보통신혁신재단(ITIF)을 방문해 양국 간 연구개발(R&D) 지원방식에 대한 논의를 하고, 선진 R&D 관리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미 회계감사원(GAO)에서는 미국의 예산편성·회계감사에서부터 국가 프로젝트의 성과평가·성과분석 및 IT 역량평가 과정 등을 논의하고, 한국의 R&D 프로세스·연구비 투명성 제고 및 성과평가 방식과의 비교를 통해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정보통신혁신재단(ITIF)을 방문해 혁신 프로젝트 발굴 절차와 R&D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IITP는 앞으로 양 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선진 R&D 프로세스 구현 및 연구성과 극대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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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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