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흙이랑 꽃이랑 보고 즐기는 어울림 이야기가 양질의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금강아트센터(대표 김원석)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 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장애인시설순회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7일 경남 양산시 양산희망학교로 시작해 진주시 진주장애인복지센터, 무주군 하은의집, 서울농학교, 경기도 양평군 천사의 집, 서울 포도원복지센터 등 현재 순회중으로 부산, 충남등 10월까지 순회가 지속된다.

이번 장애인시설순회는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감동, 마음을 뭉클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고, 듣고, 만지는 일상적인 우리들의 생활에 감사함을 알려주고 서로가 함께 행복을 나누고 있다.

또한 점토 화분에 담아내는 수많은 표현들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창작이 되고 색을 통한 표현과 더불어 마술, 레크리에이션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마음껏 춤을 추며 자신만의 가진 재능을 표출하도록 함으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김원석 대표는 "2010년 농산어촌순회사업을 시작으로 학교순회사업, 장애인시설순회 사업까지 전국 다양한 계층의 많은 참여자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체계화시켜 활동하며 공주의 문화를 알린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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