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출품할 UCC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기자나 아나운서가 돼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해 안전사고 감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을 5분 이내의 영상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29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영상물을 우편 또는 인편으로 소방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 중 창의성과 작품성, 완성도, 위험개선도가 우수한 5팀에 대해서는 시상이 이뤄지며 최우수 1개 팀에게는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원 예방교육팀장은 "안전뉴스 제작이 학생들 스스로 안전에 대해 고민해보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많은 학교에서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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