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읍 구 중심도심지역에 80여억원을 사업비를 투자, 주민 모두가 활력을 되찾을 `청춘거리`가 조성된다.

청양읍 구 중심도심지역(NH농협은행 사거리부터 종합동물병원까지 200m)에 조성되는 청춘거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경관 취약지역 개선과 공간 활용의 기회를 확충하고 농촌중심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진행할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유상선)는 오는 9월 22일까지 구 도심에 대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지역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제안공모는 금년 9월 22일까지 이메일(fsg125@ekr.or.kr) 또는 우편(청양군 청양읍 월촌길 1,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청양군에 거주하는 군민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되면 시상금도 푸짐(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5명 각 70만원, 장려 9명 각 50만원)하다.

유상선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은 "기존 사업추진의 틀을 벗어나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보다 청양지역민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반영하고 싶어 공모를 실시한다"며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우리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이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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