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교육청은 10일 식중독 등 급식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류, 부식, 축산물, 우유 등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식재료 납품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위생적인 식재료 납품 및 위생관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송인회 과장의 `납품업체 산재발생 유형 및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로 식재료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신선한 급식 물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식재료 선정 및 보관, 운반 등을 철저히 관리해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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