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지자체 추천 학생 7명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700만 원을 10일 전달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지자체 추천 학생 7명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700만 원을 10일 전달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롯데케미칼 연구소 임직원 400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학생 7명에게 장학금 700만 원을 10일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연구소 `희망나눔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일터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고교 졸업 때까지 지원되며 선정된 7명에게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오랫동안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2014년부터 올해로 4년째 희망나눔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대전의 사회복지기관 지원·청소년들을 위한 도서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착한일터캠페인`은 급여에서 기부자가 정한 일정금액을 매월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이며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 042(347)5176 조수연 수습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