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세무과 직원이 새벽 상습체납 차량에 대해 예고문을 붙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세무과 직원이 새벽 상습체납 차량에 대해 예고문을 붙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새벽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7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시내 대단위 아파트와 호수공원,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2개조(8명)가 단속을 벌여 영치 10대, 예고 34대 등 72건을 적발했다.

이는 성실 납부하는 대다수 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공평과세를 위한 조치로, 시는 매주 3회 정기단속과 월 1회 새벽시간 대 단속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문성철 세무과장은 "조세정의를 실현하는게 최선의 목표"라며 "납부의사는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한 배려도 함께 병행해 납세의무가 지켜질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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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세무과 직원이 새벽 상습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세무과 직원이 새벽 상습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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