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은 지난 4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간 호암동 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인원 34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천정을 비롯해 바닥타일, 수영장 출입계단 및 안전마루, 조명등 교체, 각종 노후시설물 교체 등을 집중 보수했다.

여기에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남녀 탈의실 및 헬스장의 냉방시설도 시스템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해 냉방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올 초 업그레이드 했던 헬스장도 러닝머신 및 사이클을 추가로 들여와 기존의 노후 장비와 교체했다.

채홍국 이사장은 "공사기간동안 이용을 못하고 기다려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출범 첫해를 보내고 있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예산절감, 안전운영, 고객만족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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