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가 보령머드축제 기간 특별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머드축제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유관 기관 합동 소방안전 점검 및 행사장 소방안전 순찰 근무를 중점 추진하며, 119 해변구조대 운영,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의용소방대 야간 유동 순찰 등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머드축제장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특별 안전 대책을 통해 수난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에는 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규 도 119광역기동단장은 지난 21일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119 해변구조대와 119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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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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