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축하카드. 자료=홍성군 제공
탄생축하카드. 자료=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출산장려시책 일환으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하카드`와 `탄생 50일 기념사진 촬영권`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아기사진 전문기관인 베베라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과 액자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군은 대상자에게 촬영권을 발송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최근 출생아가 점점 줄고 있는 가운데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만삭사진, 50일 사진, 백일사진, 돌 사진 등 각종 기념사진을 제작하는 가정은 늘고 있다.

때문에 군이 진행하는 50일 기념사진 촬영 사업이 인기다. 엄마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도 증가추세이다.

이외 군은 전국 최초로 산후조리 비용 지원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홍성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는 첫아이나 둘째아이,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산후조리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추진은 물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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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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