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에 따르면 대학사회봉사단원은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6월 말 지역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40여 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해 지난 20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갑수 씨(81·유성구 구암동)는 "한밭대(대전공고) 토목과를 졸업한 동문"이라며 "모교에서 이처럼 좋은 일을 해 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이어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과 벽화그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서지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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