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논산지사와 협력회사 직원 25명이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펴고 생필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 한전 논산지사 제공
한전논산지사와 협력회사 직원 25명이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펴고 생필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 한전 논산지사 제공
[논산]공기업이 중증장애인 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전력 논산지사(지사장 윤태일)와 검침사업소 및 전기공사업체 등 협력회사와 합동으로 협력회사 직원 25명은 최근 논산시 광석면 중증자애인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사랑우리의 집을 찾아가 봉사활동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여직원회에서 십시일반 모금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진공청소기를 구입해 전달하고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시설의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했다.

또 시설 내·외부의 전등과 콘센트 등 낡은 전기설비를 일일이 점검하고 교체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윤태일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이 매우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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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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