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의 유망 중소기업 (주)에니켐텍(대표 강철원·사진 왼쪽)과 검상농공단지 입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유망 중소기업 투자협약식에서 (주)에니켐텍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8년까지 검상농공단지에 입주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에니켐텍은 2017년부터 1년간 총 116억원을 투자, 5296㎡의 부지에 본사 건물과 생산설비 등 기반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해 사업장을 이전하게 된다.

시는 (주)에니켐텍이 입주하게 되면 4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 등 기업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주)에니켐텍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발광재료와 반도체 제조용 유기아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품은 ㈜두산전자, 솔브레인 등에 판매하는 등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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