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관광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했던 논산여상고 3학년 석수진 학생 등 3명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논산여상고 제공
논산시관광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했던 논산여상고 3학년 석수진 학생 등 3명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논산여상고 제공
[논산]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화연)학생 3명이 논산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광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 전원 입상해 화제다.

논산여상고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논산시 관광체육과에서 주관한 논산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광 아이디어 제안 심사` 공모전에 참가해 전원이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3학년 김해인, 길현정, 석수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석수진 학생은 `논산 밤, 야시장 올빼미 밤`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금 20만 원을 받았고, 3학년 김해인 학생은 `관촉사벚꽃행사 개최`와 `논산 사진 포인트 조성(횡단보도 LED 무게인식조명)`아이디어로, 3학년 길현정 학생은`논산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논산에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노력상을 수상했다.

황채령 지도교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논산지역도 관광 상품이 풍부한 곳이라는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었다"며 "평소 학교에서 배운 관광교과 내용과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접목시켜 새로운 관광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