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계룡시는 올해 상반기 유기한 민원처리 분석 결과 처리기간이 단축돼 민원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 1711건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78%의 단축률을 보였다.

이 같은 단축률은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와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힘써 온 결과로 풀이된다.

또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 운영으로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유도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주민 만족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친절도를 높이는 등 시민이 행복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민원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 자가진단을 실시해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