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3지구 트리플시티포레와 죽동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에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대여소 2곳(26대)이 설치돼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타슈 대여소는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사업 시행자가 구축해 시에 시설물을 이관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구축은 민·관간 대표적 협업사례"라며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사업단지 등에 타슈를 설치하면 주민과 이용자 편의는 물론, 환경도 생각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까지 타슈 무인대여소 300곳과 자전거 4000대를 늘리기로 목표를 잡고 있다. 올해도 송림마을5단지 등 20곳에 타슈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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