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운동장 및 강당에서 `너와 내가 하나 되는 행복신호등 너나들이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자장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무극초 제공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운동장 및 강당에서 `너와 내가 하나 되는 행복신호등 너나들이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자장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무극초 제공
[음성]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무극초등학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너와 내가 하나 되는 행복신호등 너나들이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극초등학교 에 따르면 4-6학년 학생 130명과 교직원 27명이 함께 참여한 `너와 내가 하나 되는 행복신호등 너나들이 캠프`에서는 화합의 자장밥 만들기, 신나는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라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안성재(6학년) 학생은 "우리 스스로 텐트를 설치하고 밥을 짓는 과정에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친구들이나 후배들과 1박2일을 함께 하면서 더욱 친해질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백순 무극초 교장은 "학생 주도로 이뤄진 이 캠프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추후에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기획해 교육 공동체 모두 함께 행복한 무극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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