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 보건소는 내달 31일까지 치매 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인 `제1회 이쁜치매,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소` 치매통합 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치매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응모대상은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이다.

공모 내용은 치매 환자를 돌보며 겪은 어려움과 감동, 보람 등에 대한 경험 사례이며 A4용지 5장 이내 분량으로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군보건소 홈페이지(http://www.yesan.go.kr/health)에 접속해 공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되며, 작품과 함께 군 보건소 정신보건팀(치매예방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우편(예산읍 아리랑로 147, 예산군보건소 정신보건팀 치매예방센터)이나 전자우편(jaemi777@korea.kr)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이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21일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군 보건소 정신보건팀(☎041(339)8028)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은 이야기들을 치매극복 수기집으로 제작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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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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