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 신협 중 87개 조합을 대상으로 `2017년 CS경쟁력 향상 교육`을 했다.

11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CS경쟁력 향상 교육은 대전·충남신협의 금융서비스 표준화를 목표로 실시됐으며, 이후 사무소별 방문모니터링과 전화 모니터링를 통해 교육 성과를 가늠했다. 방문·전화모니터링은 비공개와 공개(모니터링 기간을 공개) 평가로 나눠 했는데 시상은 공개평가 성적만을 대상으로 했다.

모니터링 결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추부신협이다. 2위는 천안서부신협, 3위는 홍주신협, 4위는 대전대흥신협, 5위는 풀무신협 순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협은 조합 내외부의 깨끗한 환경은 물론 조합원 눈높이에 맞는 맞춤 응대로 만족도를 높였다. 이들 우수 조합 중 1위 조합에게는 `친절우수기와 현판`, 2-3위 조합은 `친절우수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홍원표 신협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상시적으로 교육을 하겠다"며 "신협의 슬로건인 `앞으로의 금융`처럼 신협이 조합원의 동반자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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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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