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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전 고속도로·민항 유치 순항…지역산업 크게 발전할것"

2017-07-11기사 편집 2017-07-11 1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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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3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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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정치적 혼란, 장기화된 경기침체, 가뭄과 폭염 등 대외적인 악재 속에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결과 서산시민의 굵직굵직한 숙원 사업을 해결해 '해 뜨는 서산'의 희망찬 미래를 더욱 앞당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서산시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 모두가 17만 5000여 서산시민의 염원과 힘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서산시를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각오를 들어봤다.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감에 대해 말한다면?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한다는 초부득삼(初不得三)과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신념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

103건의 공약 중 93건이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시정 각 분야에서 171차례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99억 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부터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까지 24.3㎞를 연결하는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한다.

그간 서산 대산공단의 기업들은 운송시간 증대로 인한 물류비 상승의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시내 좁은 도로로 대형화물차가 통행해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수차례 오가며 협조를 구하고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한 결과 11년 만에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됐다.

또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신설노선에서 2순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정돼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대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산 대산항을 시점으로 중부내륙을 거쳐 경북 영덕까지 연결되는 국토 횡단 동서 교통망이 완성돼 국가 및 지역발전을 견인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언급한 서산-대전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의 숙원사업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는?

"서산비행장은 공군의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면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신규공항 건설비용의 10분의 1미만으로도 충분히 건설이 가능하다.

그간 시는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항공전문가 초청 워크숍 등을 개최하는 등 항공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특히 충남도, 항공전문가와 함께 '서산 민항유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당위성을 키워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반영됐으며 12월에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착수됐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편의성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옴은 물론 서산의 자동차, 석유화학과 당진의 철강 및 천안·아산의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에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아울러 충청권 최초로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하게 되면, 서산 대산항은 명실공히 물류와 여객이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산시는 한중간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한국사업자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취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머지않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대선 때 각 후보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공약으로 포함시켰을 만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추진 방안은 무엇인가?

"서산시는 충남의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충북의 청주, 괴산, 경북의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울진까지 3개 광역자치단체, 12개 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하고 있다. 총 연장 330㎞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3조 7000억여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지만,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7조 570억여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여명의 고용창출, 2조 4071억여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해 왔으며, 한국교통연구원이 포함된 연구기관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도 의뢰했다. 또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서산시민 2만여명이 포함된 60만여명의 서명부를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서산시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우선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과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비하기 위한 경제·정책적 타당성 논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해뿐만이 아니라 교통, 복지, 인프라 문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의 주민을 위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에 힘을 쏟겠다.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우리나라가 세계 4위의 석유화학 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2015년 기준으로 4조 4000억원이 넘는 국세를 납부하고 있지만 시 지방세로 들어오는 금액은 274억원에 불과하다.

이에 지난 2008년부터 국세의 일부를 환원해 달라는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정부가 난색을 표해, 이 법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더 큰 실익을 얻기로 했다. 시는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인은 물론 여수시 등 비슷한 여건에 놓인 다른 지자체 등과도 대응 체계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화 대학과 고용노동지청의 유치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충남 서북부권은 자동차·석유화학·철강 등 산업 집적화로 기능인력 교육·육성, 고용·노동관련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산지역에는 특성에 맞는 전문대학과 고용노동지청이 없는 실정이다.

지역 특성화 대학과 서산고용노동지청 유치는 고용노동부 등 중앙정부 등 정계의지에 따라 유치가 결정되므로 지역정치권과 중앙부처 인맥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해 지역 특성화 대학과 서산고용노동지청 유치의 타당성과 이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마련해 이를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독자와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올해는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우리 앞에 산적한 숙제와 난관들은 다시 한 번 서산시민 모두의 저력이 모아져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은 임기기간에도 1000여 공직자와 시민들 모두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는 일화관중의 마음 자세로 계획된 목표를 이뤄 나가도록 하겠다.

또한 클린행정, 투명행정, 오픈행정과 함께 서산 100년 미래를 위한 레이아웃을 그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 끝으로 시민 모두 소망하시는 일이 더욱 잘 성취되고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 드린다. 정관희 기자





이완섭 시장은 누구인가?

이완섭 서산시장은 1957년 1월 15일 서산시 해미면 언암리에서 태어나, 해미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그곳에서 자란 서산 토박이다.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객지에서 공직생활을 하느라 떠나 있었지만 이 시장에게 서산은 늘 마음의 안식처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30여년 동안 중앙부처를 두루 거치며 근무하다 2009년 7월 제8대 서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것이 일생 일대의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 전한다.

이에 이 시장은 부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당시 행정안전부 상훈담당관으로 자리에 옮겼을 때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그것은 바로 고향 발전에 일생을 바치겠다는 것.그 결심은 서산시장 출마로 이어져 지금 민선6기 3년차를 맞고 있다.

이 시장은 바쁜 공직생활에서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IT정책경영학 공학박사를 취득하는 등 배움에도 소홀히 하지 않은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중앙부처의 오랜 경험과 그간 쌓은 학식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시정을 펼친 끝에,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해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등 해뜨는 서산의 미래를 앞당길 사업들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켰다.

이제 이 시장은 3선에 도전해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지가 해결해야 하다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더 큰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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