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돌초등학교 여자부 줄넘기 선수들이 서산시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학돌초등학교 제공.
학돌초등학교 여자부 줄넘기 선수들이 서산시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에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학돌초등학교 제공.
학돌초등학교가 서산시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에서 여자부와 남자부 동반으로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3일 학돌초에 따르면 지난 29일 학돌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남자부 조영호 외 17명, 여자부 홍윤정 외 15명이 참가해 긴줄 8자 마라톤 뛰기, 긴 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전 종목에서 1위를 했다.

장한빈(12·5년) 학생은 "의욕은 있는데 생각만큼 몸이 따라 주지 않는 날이 있어 속상할 때도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아 뿌듯하다.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덕채 교장은 "5년 연속 시 대표로 선발되어 영광이다. 학돌 학생들이 도대회, 나아가 전국대회에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학교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학돌초는 9월에 있을 도대회에 서산시 남· 여 대표로 참가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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