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복지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충주시의 관광, 환경, 바이오 분야 육성에 집중하겠다."

제16대 민광기 충주부시장(58·사진)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 충주가 고향인 신임 민 부시장은 충북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7급 공채로 지난 1988년 1월 공직에 입문한 민 부시장은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성과관리담당관, 창조전략담당관, 바이오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바이오환경국장을 역임했다.

민 부시장은 이날 300여 명의 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탄금홀에서 진행된 취임식 자리에서 "열정적인 충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시장님의 시정철학인 원칙과 상식, 실용행정 이념을 바탕으로 동료 공무원들과 힘을 모아 발로 뛰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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