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27일 대전시청에서 지역은행 역할강화를 위한 `함께하는 대전사랑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91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행사 후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와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왼쪽), 안기호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27일 대전시청에서 지역은행 역할강화를 위한 `함께하는 대전사랑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91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행사 후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와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왼쪽), 안기호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7일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대전시·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전사랑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12월 대전시·충남도·하나금융그룹 간 충청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 역할 강화 상호협력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대전사랑통장(적금)` 상품 지난해 평잔 금액의 0.1%인 9100만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것이 골자다.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지역은행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급식소에서 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수해피해 복구활동 △재활용 나눔행사 △각종 불우이웃돕기를 펴왔다. 최근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대상을 받기도 했다.

민인홍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져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과 지역민에게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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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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