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지역 14개 사회단체가 26일 서산시청에서 소각장(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

사회단체 회원들은 "양대동 매립용량이 한계에 이르렀는데, 아무런 대책 없이 반대만을 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하루속히 소각장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각장시설이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내 집 앞에는 절대 안 된다는 식의 반대 논리는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통해 그 명분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산시는 양대동 827, 828번지를 최적 후보지로 선정했고, 국비 등 700억원을 투입하여 광역 자원회수시설을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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