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2일 대천2동 회의실에서 2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22일 대천2동 회의실에서 2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지난 22일 오후 대천2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단장, 읍·면·동장, 통장 등이 참석해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당면 주요시책의 추진상황 점검과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읍·면·동 행정평가 콘테스트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김동일 시장 주재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부서별 소관사업으로 △기획감사실의 성과관리 및 청렴대책 △문화공보실의 시정홍보 유공 및 통합문화이용권사업 △총무과의 읍·면·동 행정평가 콘테스트 및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안전재난과의 풍수해보험 가입 △민원지적과의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세무과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음달 21일부터 열리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와 8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9월 제1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대단위 행사의 참여 분위기 조성과 대 시민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공업용수는 물론, 먹는 물까지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이런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것이 어렵지만 머드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스포츠 행사의 성공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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