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체험객이 청양의 젊은 오디 재배농업인 조경우, 박금용 부부(정산면 내초리 초야농원)의 농원을 찾아 오디따기 체험에 홀려있다.사진=청양군 제공
학생체험객이 청양의 젊은 오디 재배농업인 조경우, 박금용 부부(정산면 내초리 초야농원)의 농원을 찾아 오디따기 체험에 홀려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기능성 블랙푸드 새콤 달콤 맛좋은 청정 청양의 `오디`체험으로 맛보세요.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이 포도, 검은콩보다 풍부하고 달지만 혈당수치를 낮춰 줘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해 항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지고 있다.

청양의 젊은 오디 재배농업인 조경우, 박금용 부부(정산면 내초리 초야농원)는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한낮 더위와 가뭄에도 기능성 우수한 블랙푸드 오디가 가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고당도로 맛이 좋아 인기를 끌며 수확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이 꾸준히 늘고 있는 오디수화체험은 수확한 오디를 냉동 소포장 또는 오디즙 가공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안겨줘 더 관심도를 높여 가고 있다는 것.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는 청양의 청정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며 "친환경 재배기술 및 안정생산,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로 더 많은 오디체험객과 오디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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