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충청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온열질환 예방법 숙지 및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등이 속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이온음료 등 섭취 및 카페인 음료 자제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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