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가 공직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 20일 부터 1박 2일 기간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보건소가 공직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난 20일 부터 1박 2일 기간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공직자 200여명 및 보건교사, 체육교사, 구급차기사, 운전기사 등이 참여해 응급상황에서 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심폐소생술은 마네킹 모형을 활용한 1:1 실습교육과 자동제세동기 등 응급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심장마비 등의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취할 경우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마비로부터 회복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 가족 또는 내 이웃에게 갑작스런 심정지 상황이 왔을 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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