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성<사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3년 임기의 제2대 센터장을 연임하게 됐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사회(이사장 최도흥)는 제2대 센터장으로 최 센터장을 추천해 의결한 뒤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 센터장의 업무추진력과 전문지식, 응용능력, 창의력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센터장은 "올해는 세종센터가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시기"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 및 신직업군 창출을 위해 여성 벤처 발굴육성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30일 개소해 현재까지 66개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등 세종시의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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