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40여명이 장연면 간곡리 서동준 농가외 3농가에서 옥수수 곁순치기, 사과적과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40여명이 장연면 간곡리 서동준 농가외 3농가에서 옥수수 곁순치기, 사과적과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4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장연면 간곡리 서동준 농가외 3농가에서 옥수수 곁순치기, 사과적과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준우(경영학과) 학회장은 "지난 3월 금오공대 OT 사고 후 경영학과 학생들이 회의를 한 결과, 일회성 즐기는 MT 보다 생산적인 단체활동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 학교에서 가깝고 옥수수 주생산지인 장연면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오게 되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한섭 간곡리 이장은 "일손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일손봉사를 나와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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