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시·도 교육감과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권 4개시·도 교육감과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26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의 목적은 학생 및 교사들에게 과학체험 활동과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인재 육성과 과학문화를 확산하는데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로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창의적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과학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과학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관 초청캠프와 전국과학경진대회 교원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립중앙과학관과 충청권 4개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적 창의성 및 감성을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