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안상돈 검사장) 및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회장 정길영)는 지난 24일 유성 골프존 조이마루아트홀에서 제14회 `청소년의 달 문화 한마당` 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및 다문화·북한이탈가정 청소년 12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최정윤 한밭대 교수는 교수는 `헌법아 놀자`라는 주제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헌법을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줬으며, 가족뮤지컬극단 레오레미는 선녀와 나무꾼 뮤지컬 공연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연합회가 마련한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정길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상돈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기 바란다"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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