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5일까지 돌발해충(약충기) 협업 방제를 실시한다. 사진은 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방제차량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5일까지 돌발해충(약충기) 협업 방제를 실시한다. 사진은 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방제차량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5일까지 돌발해충(약충기) 협업 방제를 실시한다.

기술센터는 약충기 일제 방제 기간인 내달 5일까지 군청 산림축산과, 읍·면 마을공동방제단과 함께 농경지와 산림, 가로공원, 배수로 등에서 일제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농경지와 산림방제를 위한 방제 약제 982ha분 1만 3700병을 산림축산과와 읍·면 마을공동방제단에 공급해 초기 방제에 대응토록 했으며, 지난 23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해 동시 방제를 실시하며 방제 효과를 극대화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농촌일손이 부족해 돌발해충 사전 방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유휴지와 고령화로 관리가 소홀한 농경지는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대응하고, 약충기와 산란기 협업 방제를 통해 초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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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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