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는 지난 23일 센터 강의실에서 논산시 다문화가족 및 이주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소비피해예방과 현명한 소비자로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똑똑한 소비자 이야기(똑소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임귀연 소비자교육중앙회 사무국장은 소비활동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 및 경제활동 문제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강의를 해 다문화가족 및 이주외국인 스스로가 적극적이고 건강한 소비자로서 알뜰한 살림꾼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도왔다.

강의를 들은 한 결혼이주여성은"한국에 와서 소비생활에 대한 모든 일이 어렵고 막막해 남편이나 시어머니에게 의존을 많이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소비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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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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