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대원들은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속도방수분야에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 대원들은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속도방수분야에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는 `2017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속도방수분야`에 대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24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 이틀간 청주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화재진압분야, 속도방수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이뤄져 있다.

속도방수분야는 지휘자 1명과 소방대원 4명이 출전하며, 65mm 호스를 활용한 1차 방수와 40mm 호스를 활용한 2차 방수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하는 경기다.

평가방법은 출발지점으로부터 65mm 호스 3본을 활용해 출발지점으로부터 47m 떨어져있는 1차 표적을 넘어뜨리고, Y형 결합 금속 구를 이용해 40mm 호스 2본을 연장해 출발지점으로부터 75m에 떨어져있는 2차 표적을 넘어뜨리기 까지의 시간을 측정한다.

옥천소방서장은 "속도방수훈련과 현장활동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와 함께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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