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017 태안군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시목초 학부모회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 밥상머리교육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밥상머리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시목초등학교 학부모 30여 명이 엄마표 먹거리 부스와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밥상머리교육 팸플릿 배부 및 대면상담을 했다.

밥상머리교육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와 공감을 통해 삶의 지혜와 사랑을 배우며 온화한 품성을 지니고 안정된 정서를 갖출 수 있는 전통적인 우리 선조들의 교육 방법이다.

이 날 교육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에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고른 영양, 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고 많은 대화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바른 인성, 예절, 사회성을 기르도록 스스로 배우고 깨우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홍보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2015년부터 태안교육가족을 위한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정용주 교육장은 "밥상머리교육 확대를 위해 힘쓰는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좋은 학부모 문화 확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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