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신용정보회사 직원 50여명은 지난 20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청안면 장암3리를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나용찬 (오른쪽 8번째)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SGI 신용정보회사 직원 50여명은 지난 20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청안면 장암3리를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나용찬 (오른쪽 8번째)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SGI 신용정보회사(사장 이상겸 서울 종로구 연지동)는 지난 20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청안면 장암3리를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홍희 상무를 비롯해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고추 지지대 설치, 마을정자 리스 칠하기 작업 등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고 가구마다 세제 1세트도 후원했다.

안홍희 상무는 "장암3리 주민들과 5년 넘게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1년에 2회(봄,가을) 농번기 일손이 필요할 때 항상 봉사를 할 것이며 농산물을 매년 구입해 농가 경제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나용찬 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암3리와 SGI 신용정보회사의 좋은 인연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GI 신용정보회사는 2012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농촌일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 이후 매년 불우이웃 8명에게 소정의 현금을 지원하고 집 고쳐주기, 도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 마을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고춧가루, 사과를 대량으로 구입해 마을 어르신들의 판로 걱정을 덜어 주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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