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8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금연사업, 재활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효실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용갑 청장은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실천해 구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