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 아버지들이 가장 사랑하는 트로트와 국악을 접목하고, 효를 주제로 한 품격 있는 공연을 통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 넘치는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는 마당놀이극의 대모로 불리는 `김성녀`와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에 빛나는 `박애리`, 정통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김용임`, 최연소 완판 소리꾼 `유태평양` 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매너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국악과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매는 1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 kr/ctnt/ptal/)에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흥과 사랑까지 나눌 수 있는 이번 효 콘서트에 많이 오셔서 효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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