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및 조치사항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질`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수시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이날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486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증가되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실무매뉴얼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현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아이들에게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강구해 학생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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