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이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만 명 달성에 도전한다.

증평군은 지난달 28일 충북도가 `2030 증평군 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기본계획상 2030년까지 증평 인구 목표는 5만 명이다.

기존 `2020 군 기본계획` 인구 4만 4000명보다 6000명 많은 것이다.

생활권은 증평생활권, 도안생활권, 삼보생활권 3개 생활권으로 설정해 증가하는 증평군 인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지화 예정용지는 3.202㎢로 승인 받아 제3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이번 2030년 군기본계획은 증평군의 주요 도시지표와 도시전체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군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변경해 합리적인 공간구조를 재편성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됐다.

2030년 증평 군기본계획의 도시 미래상은 `미래를 여는 빛, 젊은도시 증평`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군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하는 군 관리계획 재정비도 신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