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미취업장애인 건강검진 및 장루·요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의 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로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은 협약 검진기관에서 6월중 실시, 장루·요루 의료비 지원은 6월 중으로 지급한다.

미취업장애인 건강검진은 만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저소득 장애인(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1인당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해 질환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장루·요루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장루·요루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23만원 이내 보호판, 장루·요루 주머니 등 의료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경감을 도모한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성장과 함께 10만 인구 돌파 이후 인구 증가추세에 있어 복지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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