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설되는 임도는 유구읍 신달리, 추계리, 문금리, 세동리를 연결하는 금계산 임도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금계산 임도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2km를 개설했으며, 올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2km를 추가 개설하고 내년 3km를 마무리하면 총 12.2km의 금계산 임도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기존에 노후되고 보수가 필요한 관내 임도 총 91.5km에 대해 풀 깎기, 노면정리 등 임도 보수 및 구조개량 사업을 통해 임도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김기형 산림보호팀장은 "임도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가 높은 임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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