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역자원 활용 평생교육은 지역의 인·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개 민간사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분야에서는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충북지부의 `아름다운 도전`이 선정됐다.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분야에서는 어르신 인성지도사 자격과정, 발달장애인 허브 도시농업, 중증장애인 정보화교육 인터넷항해 등이 뽑혔다.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이 지역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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